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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은 내년 1월1일자로 이동호(53) 현대백화점 전무와 김인권(53) 현대홈쇼핑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승진 22명, 전보 6명 등 총 28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경영효율 극대화와 조직 활성화를 위해 인재발탁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부사장은 지난 1984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기획조정본부 경영기획팀장, 호텔현대 대표이사, 기획조정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1978년 금강개발산업에 입사해 현대백화점 목동점장,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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