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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복합금융상품 경쟁 가열

예적금·카드·증권등 장점만 모아… KB·신한등 새상품 잇달아 출시


SetSectionName(); 은행권, 복합금융상품 경쟁 가열 예적금·카드·증권등 장점만 모아… KB·신한등 새상품 잇달아 출시 문승관기자 skmo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은행과 카드ㆍ증권 등 각 금융권의 장점을 모은 복합금융상품 출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SC제일·외환은행과 농협중앙회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본격적인 경기회복에 대비해 이달 들어 새로운 복합상품을 속속 내놓고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카드포인트를 예·적금처럼 통장 형태로 매월 적립해주는 'S-모어'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 신한금융지주는 S-모어 후속 상품 개발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께 새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현재 S-모어 상품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신한지주는 이달 중 전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복합상품 개발과 고객 로열티(충성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S-모어포인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포인트에 특화된 예·적금, 방카슈랑스, 펀드 등의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포인트 사용처도 확대하기로 했다. SC제일은행도 이달 중 새로운 복합상품 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드림 패키지 후속 상품으로 출시되는 이 상품은 총 여섯 가지 플랜을 통해 고객 성향에 맞춘 상품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농협중앙회도 독자카드브랜드인 'NH채움카드' 출시를 계기로 내년 1월까지 다른 은행과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금융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예·적금과 대출, 증권 서비스, 펀드 등을 연계한 상품이지만 농협만의 강점을 살린 서비스를 결합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올 초 플러스타 통장을 출시해 복합금융상품 판매에 시동을 건 KB금융지주는 올해 말까지 전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합상품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는 상품개발에 적용되고 내년 2월께 후속상품이 출시될 계획이다. 외환은행도 기존의 여성파트너예금과 외환넘버엔카드 여성용을 대출과 연계해 여성만을 위한 복합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체크카드와 통장을 결합해 20대 전용 복합상품도 선보이기로 했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이런 복합상품은 내부적 구성을 통한 통합상품 외에도 각 계열사, 다른 업종과의 제휴를 통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경쟁이 더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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