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형 음식물처리기 출시하며 코믹광고 선봬
"인류 최대의 재앙이 닥쳐온다. 올 여름 할리우드로부터 온 초대형 블록버스터들을 한 방에 잠재워버릴 음식물 쓰레기와 주부간에 펼쳐질 스펙타클 심리극. 웅진 클리베 , 잃어버린 내 아내를 찾아서…."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집나간 아내들을 둔 남편들의 애절한 사연을 코믹하게 그린 광고가 화제다.
웅진코웨이는 최근 신제품 2009년형 클리베 분쇄건조형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하며 27일 'DJ변의 클리베가 빛나는 밤에'라는 광고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
'DJ변'은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변기수가 DJ를 맡아 라디오 진행 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담은 코너. 흔히 접할 수 있는 광고 나레이션이지만 엉뚱한 내용이 담겨있어 사람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웅진코웨이에서 출시한 2009년형 클리베 분쇄건조형 음식물처리기는 출시 1주만에 1만 5,000대 판매라는 신기록을 달성, 익월 생산량 2만대를 확대 생산하기로 하고 공장 및 협력업체는 휴가를 연기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