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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찌꺼기로 위생비료 대량생산기술 국내개발
입력2006-08-04 17:12:57
수정
2006.08.04 17:12:57
막대한 처리비용이 드는 하수 찌꺼기와 연안 생태환경을 위협하는 불가사리를 이용해 위생적인 비료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선이용연구부 이면주 박사팀은 중금속이 적게 함유된 하수 슬러지에 전자선을 조사(照射)해 대장균 등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을 죽인 뒤 미량의 화학물질을 제거하고 여기에 유기 칼슘이 풍부한 불가사리 분말을 혼합, ‘고위생 퇴비(녹생토)’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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