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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용 회복 불투명..미디어 업종 중립"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25일 지난달 각종 매체 광고비용 회복여부가 불투명하다며 미디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1월의 TV, 라디오, 신문 등 4대 매체 광고비용이 전년동월대비 4.0% 줄어든 4천607억원으로 집계됐다"며 "4대 매체 광고비용이 12월을 저점으로 마이너스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인쇄매체의 경우 4.3% 플러스 성장을 했지만 이는 이전까지 별로도집계되던 무가지와 무가 잡지 항목이 포함된 데 따른 것"이라며 "TV, 라디오 부분의추세만 보면 침체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미디어 업종의 본격적인 펀더멘털 회복 여부는 2.4분기에 진입하는 3~4월에나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그는 업종대표주인 SBS[034120]와 제일기획[030000]에 대한 투자의견역시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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