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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토피아/3월호] "전화 걸면 따뜻한 사랑 쌓여요"

KT '요금 1%기부' 등 사회공헌 요금제 운영


‘사랑이 쌓이는 전화….’ 통신업계가 노인이나 장애인 등 사회소외 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사회공헌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통신 업체들의 요금과 관련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KT가 진행하고 있는 ‘요금 1% 기부 운동‘. 이 운동은 ‘집 전화로 희망을 거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고 있다. 참여한 고객의 집전화 요금 중 시내통화 요금과 이동전화로 건 통화요금의 1%를 고객이 선택한 공익 사회단체에 고객의 명의로 기부 된다. 지난해의 경우 5만2,000명의 유선전화 고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캠페인은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첫째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생명의 전화 등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생명전화’, 둘째는 환경정의시민연대ㆍ환경보전협회 등 국내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해 푸른 나라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는 ‘그린전화’다. 마지막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북한이탈주민후원회 등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동포를 돕기 위한 ‘통일전화’ 가 있다. 캠페인에 참여기를 원하면 국번 없이 1516(무료)이나 홈페이지(http://1516.kt.co.kr/)를 이용하면 된다. KTF도 월 이용금액의 일부가 자동으로 사회공헌 활동금액으로 적립되는 3가지의 요금제를 운영중이다. KTF는 ‘씽크 코리아(Think Korea), 한국의 역사와 가치를 생각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현재 ‘고구려’, ‘독도는 우리땅’, ‘한민족 사랑’ 등 3가지 요금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요금의 공통점은 회사측이 고객 1명 당 월 500원을 기금으로 적립해 각종 단체나 활동지원금액으로 사용한다는 것. KTF는 이 요금제를 통해 거둬들인 기금을 고구려사를 연구하는 민간단체나 독도 지키기에 나서고 있는 ‘사이버외교관 반크’ , 전세계 한민족간의 우호증진 노력을 펼치고 있는 ‘동북아평화연대’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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