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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캐피털] 사이버벤처투자업체 첫 선
입력2000-03-02 00:00:00
수정
2000.03.02 00:00:00
남문현 기자
벤처투자 업무가 인터넷상에서 이뤄지는 사이버벤처투자전문업체가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했다.파워벤처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김철)는 2일 벤처투자 전문 포털사이트인 「파워 벤처넷(WWW.POWERVENTURE.NET)」을 통해 주주와 기관투자가들이 출연할 예정인 약 1,000억원의 자산을 벤처기업 투자에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고자 하는 벤처기업들은 파워벤처넷에 접속,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온라인상에서 제출하면 된다.
파원벤처는 또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파워펀드와 우먼펀드를 두고 파워펀드의 경우 매주 1개사에 1억원, 우먼펀드의 경우 매달 예비 여성창업자 1명에게 1억원씩의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파워벤처는 코스닥 종합지수의 금요일 종가를 맞히는 퀴즈를 마련, 매주 이 회사의 주식 2,100주(액면가 5,000원)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벤처퀴즈를 통해서도 매일 210주를 내놓는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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