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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자유무역지대 2005년 12월 발족
입력2001-04-08 00:00:00
수정
2001.04.08 00:00:00
캐나다에서 칠레까지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공동체인 미주 자유무역지대(FTAA)가 늦어도 오는 2005년 12월께 발족될 전망이다.미주지역 34개국 무역관계 장관들은 지난 7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3일 일정으로 진행된 회담을 마치면서 이같이 합의하고, 2005년 1월까지 FTAA 출범 협상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34개국 장관들은 오는 4월 20~22일 캐나다 퀘벡에서 3차 회담을 갖을 예정이며, 특히 FTAA 협상기간 동안 민간부문과의 공식적인 대화창구도 마련키로 했다.
이에 앞서 미국 정부는 FTAA 출범을 위한 협상 완료가 빠르면 좋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으며 칠레는 2003년까지 협상을 완료할 것을 촉구한 반면,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등 일부 국가는 자국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간을 요구하기도 했다.
각국은 앞으로 남은 협상 시한을 통해 덤핑 수출 등 역내 불공정 무역관행과 환경 및 노동법 등에 관한 합의를 도출해야 하는 등 난제가 쌓여 있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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