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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학연구상 수상자

한국화이자는 연세의대 내분비내과 이현철(52) 교수와 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내과 이철환(38) 교수를 '화이자의학연구상' 본상 및 젊은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 14일 시상식을 가졌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화이자의학연구상은 대한의학회(회장 지제근)와 한국화이자가 국내 의학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켜 의학분야 연구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제정한 순수의학상. 이현철 교수는 인슐린과 비슷한 활성을 나타내는 인슐린유도체를 간에 주사해 당뇨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동물실험에 성공, 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세계적 의과학잡지 네이처(Nature) 2000년 11월23일자에 게재됐다. 이 교수는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인슐린유도체를 만든 후 이를 아데노관련 바이러스에 끼워넣어 당뇨병 생쥐ㆍ흰쥐의 간 문맥에 1회 주사한 결과 10개월~1년 이상 정상적 혈당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철환 교수(전임강사)는 관상동맥질환과 심부전증 분야서 훌륭한 연구를 수행해 국제학술지에 수십편의 논문을 발표해 왔다. 수상자에게는 본상 3,000만원, 젊은의학자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화이자의학연구상 심사위원회는 대한의학회 임원 및 의학계 중진인사로 구성돼 있으며, 당해년도에 발표된 개별 논문의 우수성ㆍ창의성ㆍ공헌도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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