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진행자인 신동엽이 설립한 기능성신발 브랜드인 ‘아이젝스(IXEX)’가 중국에 진출했다. 아이젝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채널티비는 1일 신동엽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내 1호 매장인 상하이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젝스 상하이점은 총 2층으로 연면적 400㎡ 규모이며 아이젝스의 특징인 스프링을 형상화한 구조물로 매장을 꾸몄다. 채널티비는 올 상반기 아이젝스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지난 8월말 대구점 개점을 시작으로 명동, 춘천, 상암, 화정역 등을 잇달아 개설하면서 국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채널티비는 특히 중국 상하이점에 이어 이달말 베이징에도 대리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신동엽 사장은 “아이젝스는 뒷꿈치에 스프링을 부착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국내는 물론 중국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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