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은 1월 중 ▦유가증권시장 9개사 1억300만주 ▦코스닥시장 29개사 5,300만주 등 총 38개사 1억5,600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의무보호예수에서 풀리는 주식은 ▦SK네트웍스 5,196만842주(21.69%) ▦국제상사 3,175만9,056주(39.29%) ▦고려포리머 120만주(6.30%) ▦S&T대우 131만43주(11.25%) 등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풀린 1억9,300만주보다 19% 감소한 것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 주식이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물량 부담 우려만으로 주가엔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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