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신임사장에 김철규(52ㆍ사진) SK네트웍스 부사장이 26일 선임됐다. 김 신임사장은 1월1일자로 취임할 예정이다. 김 신임사장은 52년 서울 출생으로 용산고,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대한통신ㆍ대우통신ㆍ현대전자를 거치고 지난 97년 SK텔레콤 상품개발본부장으로 들어오면서 SK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04년에는 SK네트웍스의 네트워크 사업부문장을 맡아 인터넷전화(VoIP), 전자정보통신망 사업 진출을 진두 지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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