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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증시 950∼1,030P 예상"

<동원증권>

동원증권은 4월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 950∼1,030포인트에서 기간 조정 양상을 띨 것으로 1일 전망했다. 3월 전세계 증시를 하락세로 몰고 갔던 유가와 금리인상 등의 주가 하락 압력은이달 들어 완화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는 점을 전망의 근거로 들었다. 또 현재 8배인 시장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최소 동남아 평균 수준인 12배로상승하는 리레이팅(재평가) 가설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는 과거 저평가를 초래한주체였던 국내 투자자들이 리스크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외국인 매물을 효과적으로소화하고 있는 대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동원증권은 설명했다. 동원증권은 그러나 내수 경기지표의 회복과 예상이익의 상향조정 등 상승 동력을 강화할 만한 펀더멘털(기초여건)의 개선 속도가 두드러지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기 때문에 4월 지수는 3월의 저점인 950포인트와 전 고점인 1,030포인트 사이에서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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