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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국민은행, 복권사업 잇단 참여
입력2002-01-13 00:00:00
수정
2002.01.13 00:00:00
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이 복권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3일 "삼성생명이 인터넷 즉석복권 위탁판매업체로 선정돼 지난해말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복권 판매대행을 위한 부수업무 허가를 받아 조만간 인터넷을 통해 인터넷 복권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이외에도 주택복권 위탁판매도 준비중이다.
국민은행도 과거 주택은행이 운영해오던 주택복권 사업을 계속 이어 받은데다 이달부터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 등을 맞히는 주가지수형 인터넷복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이밖에도 7개 정부기관이 공동으로 준비중인 온라인연합복권 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9월 시판할 예정으로 있는 등 모두 21종의 경품ㆍ상품권 사업을 운영중이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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