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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창업지원 예산 크게 늘린다
입력2008-10-01 16:53:45
수정
2008.10.01 16:53:45
중기청 "66% 증가 1조3,008억… 3만여명 고용창출효과 거둘것"
2009년 창업지원 예산 크게 늘린다
중기청 "66% 증가 1조3,008억… 3만여명 고용창출효과 거둘것"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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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창업지원 예산이 올해보다 66.6% 늘어난 1조3,008억원으로 편성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예비 창업자 양성을 통한 창업저변확충과 창업 성공률 제고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예산이 올해 7,810억원보다 66.6% 증액된 1조3,008억원으로 편성될 예정”이라며 “대폭 확대된 예산을 통해 창업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 준비단계에 695억원, 실제 창업을 추진하는 창업단계에 427억원,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창업 초기 단계에 1조 1,820억원, 중장기적인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한 예산으로 66억원이 각각 편성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내년도 창업 예산의 대폭적인 증액으로 이공계 대학생, 교수, 연구원 등이 신기술 창업시장으로 나올 수 있는 유인책이 마련되고 창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연간 4,000여개의 기업이 창업하고 3만여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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