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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나비니社와 휴대인터넷 서비스 시험
입력2003-04-15 00:00:00
수정
2003.04.15 00:00:00
오현환 기자
KT(대표 이용경)는 어레이콤사와 플라리온사에 이어 나비니사와 2.3GHz 주파수 대역 휴대인터넷 서비스 현장시험 공동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비니사가 보유하고 있는 코드분할다중화(MC-SCDMA)기술은 중국의 IMT-2000 표준으로 채택된 SCDMA를 기반으로 인터넷과 같은 비대칭 트래픽 서비스에 적합한 시분할방식(TDD : Time Division Duplexing )을 이용하여 가입자당 최대 6.4Mbps급의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기술이다.
KT는 이번 도입된 나비니사의 MC-SCDMA 기술을 이르면 5월초부터 서울 종로 등에서 현장시험을 시작해 5월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또 이들 3개사와 브로드스톰사 등 1~2가지 기술을 시험해 3분기중에 최적의 휴대인터넷 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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