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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독일 월드컵] 대우일렉트로닉스

4강 기원 DTV 특판 폭발적 반응…총5,000대 최대 80만원 할인<br>100만원대 42인치 PDP TV 2주사이 1,500여대 팔려


‘독일 월드컵 경기, 화질좋은 디지털TV로 보긴 봐야 겠는데…’ 독일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디지털 TV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비싼 가격이 걸림돌이다. 현장에서 보듯 생생하게 월드컵을 즐기고 싶지만, 40인치대 유명메이커 디지털 TV를 하나 사려해도 300만원을 훌쩍 넘으니, 서민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국내 3대 디지털 TV 메이커인 ‘대우일렉’은 100만원대 PDP TV를 앞세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대우일렉은 이달 말까지 ‘대한민국 4강기원 특별판매’를 통해 42인치 PDP TV를 199만원에 선보이고 있다. 2주만에 1,500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32인치 LCD TV 역시 같은 기간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림으로써 전체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자사의 PDP, LCD TV 총 5,000대에 한해 최대 8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특판을 실시하고 있다”며 42인치 PDP TV를 199만원에, 50인치 PDP TV를 379만원에, 32인치 LCD TV는 13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42인치 PDP TV의 경우 199만원 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이미 검증된 제품성능에 100만원대라는 상징적 의미가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고가의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도 화질을 비롯한 제품 성능 및 완성도에서 전혀 손색이 없다는 점을 많은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일렉은 42인치 PDP TV의 판매를 이달 말까지 2,500대 전후로 예상했지만, 2주간 1,500대를 돌파하는 기대 이상의 반응에 한껏 고무된 표정이다. 김명범 대우일렉 국내영업본부장(상무)는 “이번 특별 판매는 단순한 월드컵 특수 선점을 위한 것이 아니라 향후 디지털TV 시장에서 대우일렉의 입지를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대우일렉은 42인치 PDP TV와 32인치 LCD TV를 주력 모델로 판매하고 있다. 대우일렉 PDP TV는 최상의 화질 만족도를 구현함은 물론 기존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신개념 디자인을 적용하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우일렉만의 디지털 화질 전문엔진 MGDi를 통해 최적의 자연색을 구현하며 CCF(Capsulated Color Filter) 기술로 색번짐을 막고 선명도를 더욱 개선했다. 돌비디지털 출력, 5밴드 이퀄라이저와 함께 강력한 중저음의 BBE 음장효과를 채용함으로써 화질 뿐 아니라 음향 성능도 극대화했다. 특히 PDP TV의 스탠드 자체에 DVD플레이어와 같은 주변 기기를 편리하게 거치할 수 있는 신개념 랙(rack) 일체형 디자인을 통해 공간 절약은 물론 주변기기와의 조화 및 설치 편의까지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270W의 소비전력은 42인치 PDP가운데 최저 소비전력으로 PDP TV로 인한 전기요금 걱정을 하지 않도록 만든 것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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