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참보험인 대상] 윤순구 동양화재 마케팅담당 이사 '군인보험' 탄생의 주역20여년 마케팅분야 근무…기획력 탁월틈새시장 개척·고객만족도 향상에 앞장 관련기사 윤순구 동양화재 이사 윤순구(49세ㆍ개인영업 마케팅담당) 이사는 20여년의 회사 생활을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한 전문인이다. 83년 입사 이후 마케팅실장과 종로지점장, 그리고 기획실장 등을 두루 거친 실무경험과 기획력으로 지금은 동양화재 마케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의 배경인 ‘신군인보험’의 태동에서부터 현재까지 이끌어 온 주역으로 틈새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윤 이사는 팀원 시절부터 집중력 있는 업무처리를 통한 신속한 문제해결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기획력과 추진력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회사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한번 정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킬 정도로 신의가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의 다양한 개성과 새로운 사고를 수용하는 포용력과 이를 바탕으로 부하직원들이 각자의 개성과 강점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아 폭 넓은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 윤 이사는 마케팅임원을 맡으면서부터 틈새시장의 개척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았다. 신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보험시장을 창출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것이야 말로 보험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런 판단하에서 동양화재는 97년 당시 사회문제로 대두된 ‘왕따’등 학교폭력에 대한 보상과 함께 업계 최초로 보험료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을 개발해 고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01년에는 단 한번의 보험료 납입으로 군생활 전체를 보장받는‘군인보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우수금융신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2년에는 이런 틈새시장에 대한 그의 소신을 또 한번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그 해 발생한 서해교전 이후 군의 사상자 보상문제가 공론화 되면서 현역 군간부를 위한 재해 및 복지향상의 일환으로 민영보험의 도입이 검토됐고, 군관련 상품을 보유한 보험사에 상품개발이 의뢰되었던 것. 윤이사는‘군인보험’의 개발팀과 함께 ‘신군인보험’의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과로 상해 및 질병을 최고 3억5,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보장은 높이고 사업비 최소화와 함께 보험료 일부가 공익기금으로 출연되는, 공익성을 극대화한 신군인보험이 탄생했다. 이 상품은 5개 생손보사가 참여한 공개입찰에서 단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대표성을 부여받아 ‘군’이라는 특수계층 고객의 편의와 전문성 제坪?위해, 산하에 전담 관리팀을 신설하고 전용 상담전화와 상담원을 상주시켜 문의와 안내에 만전을 기했다. 또 한국군사문제연구원과 제휴를 맺고 직접적인 홍보와 함께 국방일보를 비롯한, 군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에 대한 광고를 전개하는 등 직접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현재까지 150억 이상의 거수보험료와 90% 이상의 유지율을 기록하는 등 ‘군’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성공적인 진출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신속한 보상처리를 통해 ‘신군인보험’으로 실질적인 치료와 요양에 도움을 받은 군간부로부터 감사서신을 받는 등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윤 이사는 틈새시장의 개척에 대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최근의 치열한 경쟁환경의 돌파구는 무리한 출혈경쟁보다는 새로운 시장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틈새시장의 개척과 고유의 언더라이팅 정책을 펼치는 방법이 정도”라고 강조했다. 입력시간 : 2005/07/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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