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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술이 뜬다] 저도수 인기속 전통주 올 3,000억 시장
입력2004-03-23 00:00:00
수정
2004.03.23 00:00:00
부드러운 술의 트레이드 마크인 전통주는 현재 국순당, 진로, 두산을 비롯해 100개의 주류업체들이 150여 종의 전통주를 생산, 올해 3,000억원 규모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통주 시장은
▲저도주 음주문화의 지속적인 확산
▲다양한 기능성 제품의 출시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순당의 경우 대표주인 백세주의 매출 증대와 함께 지난 10월 출시한 `삼겹살에 메밀한잔`의 올 생산량을 1,000만병으로 잡고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진로는 리뉴얼한 `천국`의 올 판매목표를 60만 상자로 잡는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약주시장내 브랜드 대중성 확보와 시장확산에 주력하다는 방침이다. 두산은 청주의 다양한 쓰임새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화정을 모델로 라디오 광고를 전개하고 있으며 청하제품도 4년만에 송혜교를 모델로 하는 TV광고를 내달부터 내보내는 등 본격적인 판매전략에 나섰다.
한편 국내 약주시장 규모는 지난 2000년에 900억원 수준이었으나 2001년 이후 급성장해 지난해 약 2,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양정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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