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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의약품 수입 27% 줄어, 무역수지 적자 35% 급감
입력2003-09-01 00:00:00
수정
2003.09.01 00:00:00
조의준 기자
올 상반기 의약품 무역규모와 적자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의약품 수출액은 4억683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감소했고 수입액도 27% 줄어든 11억7,459만 달러에 그쳤다. 의약품 무역수지 적자도 7억6,77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줄었다.
품목별 수출액은 원료의약품 2억4,647만 달러, 완제의약품 1억5,821만 달러, 한약재 214만 달러 등이다. 수입액은 원료의약품 7억4,225만 달러, 완제의약품 3억2,929만 달러, 체외진단용 의약품 4,059만 달러, 의약외품 3,073만 달러, 한약재 2,657만 달러 순이었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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