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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회사부터 잘 골라야
입력2001-02-04 00:00:00
수정
2001.02.04 00:00:00
김성수 기자
선물회사부터 잘 골라야
코스닥선물 투자위한 회사별 서비스 점검
코스닥50 지수선물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는 우선 선물회사부터 살펴야 한다. 오는 3월말까지는 선물회사를 통해서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회사별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차별화되어 있고 연구, 분석 능력도 크게 달라 회사선택에 따라 수익률이 차이를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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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투자자의 경우 선물회사의 계좌를 개설할 때 본사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기 때문에 지점이 있는 지의 여부와 가까운 은행과 제휴하고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 홈트레이딩시스템도 각 회사별로 특장점이 있어 홈페이지에 들어가 자신에 맞는 기능이 구축돼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자세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리서치 요원 등 전문가 수와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제공 여부도 선물회사를 고르는데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업체별로 각각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수정예의 선물회사도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현재 한국선물거래소에 회원으로 등록된 선물회사는 모두 12개사. 준회원인 한국선물과 한맥선물을 제외한 10개사는 정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들 선물회사는 지난 99년 2월 한국선물거래소가 문을 열기 전부터 해외선물을 거래하면서 선진 파생상품시장에 참여해 불모지격인 선물ㆍ옵션 시장의 토착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선물거래소가 개장된 이후엔 국채선물과 CD선물, 달러선물, 금선물 등 국내 상품선물시장 활성화에 주력했다.
현재 국내 상품선물 시장은 지난해 일평균 1만2,200계약을 기록해 지난 99년보다 115%나 늘어나는 등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누적 총거래량은 지난해 6월12일 200만계약을 돌파해 해외 선물시장으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선물회사들은 상품선물 시장에서 쌓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십분활용해 코스닥 선물시장에서도 시장활성화와 함께 증권사 참여에 앞서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코스닥선물 시장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를 위해 선물회사별 영업전략과 서비스 전략을 소개한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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