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오와 스릭슨 브랜드로 일본과 세계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던롭은 ‘젝시오 프라임3’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로 국내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젝시오 프라임3 드라이버는 실용 금속소재로서는 가장 가벼운 마그네슘(비중 1.8)과 마그네슘보다 가벼운 비금속 카본(비중 1.4)을 티타늄 바디에 조합시킨 3피스 구조가 특징. 던롭만의 노하우로 이들 3가지 소재의 장점이 최대한 발휘돼 432cc의 대형 헤드로는 최고수준의 저 중심화가 실현됐으며 반발력과 관성모멘트가 커져 비거리와 방향성이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해졌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헤드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초ㆍ중급 골퍼들도 쉽게 볼을 띄워 멀리 보낼 수 있으며 헤드 내부에 ‘사운드 리브’ 장치를 해 복합소재 제품이면서도 경쾌한 타구음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페어웨이우드는 크라운 부분은 경량의 카본을 사용하고 텅스텐 니켈 웨이트를 헤드 바디 부분에 장착함으로써 중심을 낮춰 어떤 지형에서도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다. 던롭은 이와 함께 커버를 한층 얇게 만들어 반발력을 높이고 부드러운 타구 감은 그대로 유지한 ‘스릭슨 Z-URS’ 골프볼도 출시했다. (02)3462-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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