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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기 자금조달 두팔 걷었다

일본 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쉽게 하기 위해 일본은행(BOJ)이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시장 육성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전했다.BOJ는 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정책 이사회에서 기업들이 매출채권을 담보로 발행한 기업어음(ABCP)을 매입하는 등 특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종안은 다음 정책 이사회가 열리는 이 달 30일 이후에나 나올 전망이다. ABCP는 기업들의 매출채권이나 대여금을 담보로 발행하는 것으로 단기 자금조달을 위해 사용된다.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 발행규모는 5조엔 가량에 불과하지만 ABCP 시장이 성장할 경우 매출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일일 자금조달 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BOJ는 기대하고 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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