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강상 육로관광 합의] 정부지원대책
입력2001-06-10 00:00:00
수정
2001.06.10 00:00:00
도로개설비등 2,000억 지원정부는 11일부터 관계부처 회의를 갖고 현대와 북측이 합의한 ▲육로관광 ▲관광대가 ▲특구지정 등을 종합 검토해 2,00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준비 중이다.
정부가 우선 금강산 육로관광 도로개설에 쓸 액수는 600억~1,000억원과 지난 2월 후 지금까지 미지급된 관광대가 2,200만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육로관광 개통시 남측 관광객의 통행지불금 부분 지원, 금강산 특구 내 호텔건설 등 현대의 사업 지원금 대출 등을 남북협력기금과 금융권 대출 등을 통해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현대가 사업주도권을 계속 유지하도록 하면서 금강산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한국관광공사 등 공기업의 참여도 독려할 방침이다.
정부는 컨소시엄 구성에 대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금융상의 혜택을 부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길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