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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파병철회 총력투쟁 선언
입력2004-06-24 10:23:26
수정
2004.06.24 10:23:26
파병시 수송기조종 거부, 파병반대 공동수업도 검토
민주노총은 김선일씨 피살과 관련, 24일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 파병철회를 위한 총력 투쟁방침을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김선일씨와 같은 무고한 희생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아야 한다"며 "산하연맹별로 투쟁 방침을 세워 전 조합원이 파병철회를 위해 총력투쟁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산하 공공연맹 소속 항공연대는 이라크 추가파병시 병력수송기의 조종을 거부키로 했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파병 반대 공동수업과훈화자료를 배포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또 향후 임.단협 투쟁시 이라크 파병철회를 주요 요구사항으로 내세워 투쟁강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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