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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證 '중국본토 주식펀드' 판매
입력2008-07-21 17:03:15
수정
2008.07.21 17:03:15
푸르덴셜투자증권이 중국 본토의 내국인 전용 주식시장인 A증시에 투자하는 ‘푸르덴셜중국본토주식펀드’를 판매한다.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지난 4월 중국 정부로부터 A증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적격외국기관투자가(QFII) 자격을 획득한 푸르덴셜자산운용이 펀드를 맡는다.
이 펀드는 국내에 출시된 기존 중국 펀드들이 대부분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인 H주에 투자하고 있는 것과 달리 중국 내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와 심천의 A증시에 상장된 주식에 주로 투자하게 된다. 미국 푸르덴셜금융의 중국 현지 관계사인 에버브라이트 푸라메리카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오는 29일까지 모집 기간을 거쳐 30일부터 운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금우대와 생계형 비과세 지정이 가능하고 환율 전망에 따라 환 헤지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 환매 청구는 매일 가능하지만 대금지급은 매월 25일 월 1회 지급한다.
이창훈 푸르덴셜자산운용 사장은 “신규 투자자에게 중국 시장에 대한 진정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H주 위주의 중국펀드 투자자에게는 효율적인 분산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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