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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C생명, 카디프생명으로 새 출범

"방카슈랑스 전문보험사 입지 강화"


방카슈랑스 전문 보험사인 SH&C생명이 9월1일부터 카디프생명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 6월 말 BNP파리바와 신한금융지주의 새로운 지분구조의 합작계약에 따른 것이다. 카디프생명은 출범식을 대신해 지난 한 달 동안 각 지역별ㆍ파트너별 특성에 맞는 브랜드 세미나를 총 17회에 걸쳐 진행하는 등 파트너십 확대에 주력했다. 카디프생명은 사명변경과 관련해 고객 안내문 발송과 더불어 9월 한 달간 사명변경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에르베 지로동 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7년간 합작회사로 축적된 국내 시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휴 관계를 확대, 방카슈랑스 전문보험사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신용장보험의 글로벌 리더인 카디프생명의 명성을 이어받아 한국 시장을 개척하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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