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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인엽 10년 화업 한눈에
입력2003-03-30 00:00:00
수정
2003.03.30 00:00:00
양정록 기자
서울대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추인엽의 개인전이 4월 2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아크릴화의 조립작품 15점을 선보이는 추인엽의 이번 전시는 10여년의 작업에 대한 작은 완결로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작품들은 오방색 등 오행의 상생우너리에 바탕을 둔 조화의 세계를 다양한 형식틀로 구성되어 있다.
부분의 조합으로서의 전체와 전체의 구성요소로서의 부분이 하나라는 다양성과 통일성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역동적인 생명력을 보여준다. (02)399-1501.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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