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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로 월계1교~의정부시계 구간 확장
입력2007-04-17 16:24:19
수정
2007.04.17 16:24:19
서울시는 상습정체구간인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의정부시계 7.6㎞ 구간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오는 8월 중 착수해 2010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월계1교~의정부시계 구간은 일일교통량이 13만5,000여대로 서울 동북부지역 및 경기 북부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병목현상을 빚어왔다. 오종석 시 건설안전본부장은 “이 지역 확장이 완료되면 현재 평균 45분이 걸리는 동부간선도로 통과시간이 25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이밖에 상습정체구간인 강변북로 청담대교~성수대교 3㎞ 구간을 기존 왕복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짓고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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