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계, SK사태 조기진화 요청
입력2003-03-12 00:00:00
수정
2003.03.12 00:00:00
김영기 기자
경제5단체는 12일 SK사태에 따른 불똥을 조기에 진화하고 위기로 치닫고 있는 실물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규제 완화 등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주도록 새 내각에 요청했다. 또 기업의 경영 의욕을 꺾지 않도록 집단소송제와 집중투표제 등 재벌개혁 방안에 재계의 입장을 최대한 수용, 안정 위주의 정책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손길승 SK회장과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은 이날 고건 총리 주재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새 경제팀과 가진 만찬회동에서 “SK글로벌의 분식회계 파문으로 국내 기업의 신인도가 떨어질 우려가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정ㆍ재계 공동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