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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올 속사배 경영 나설것"


이승한(사진) 홈플러스 회장이 3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속도경영과 사회경영, 배움경영을 아우르는 ‘속사배 경영’을 올해 경영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우선 속도경영에 대해 이 회장은 기회 시장 선점과 고객 변화에 가장 앞선 대응, 새로운 이슈에 대한 빠른 의사결정 등 세가지를 핵심요소로 주문했다. 이어 사회경영을 위해서 “홈플러스 e파란 재단과 함께 환경과 나눔, 지역, 가족사랑 등 홈플러스의 ‘4랑 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회사 전체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작년보다 4% 줄이고 전 임직원이 나눔 기부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창단을 통한 지역축구 꿈나무 양성과 가족친화경영 강화를 실천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회장은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은 바로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올해를 배움이 가득한 해로 만들어 우리의 미래를 창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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