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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사흘째 상승 낙폭과대 메리트

팬택(25930)이 지속적인 수출물량 증대에 힘입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에셋증권은 4일 팬택의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 전망을 각각 7,632억원, 423억원으로 당초 예상치보다 19.3%, 8.6%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과 상관관계가 높은 수주물량이 지난해 4ㆍ4분기 현재 6,254억원에 달하는 데다 오는 4월 차이나유니콤이 3세대 이동통신인 cdma 1x 서비스를 개시하면 추가적인 수출 증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변성진 연구원은 “단말기 평균판매가(ASP)가 낮아지고 있지만 팬택이 올해 40가지의 신모델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이익감소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에 따라 팬택의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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