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찬호 '최악 투구'

볼티모어와의 시범경기서 9실점박찬호(28ㆍLA 다저스)가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최악의 투구를 했다. 박찬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동안 삼진 4개를 뽑았으나 홈런 1개를 포함해 11안타와 사사구 4개로 무려 9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때문에 박찬호의 방어율은 종전 3.46에서 7.41로 크게 치솟았다. 박찬호는 이날 초반부터 흔들려 1회에만 6실점했다. 선두타자 앤더슨과 2번 보딕에게 연속안타를 맞은데 이어 3번 리차드를 사구로 내보내 무사만루의 위기를 맞았고 4번 코나인에게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또 후속 타자들의 희생타로 2점을 더 내준 박찬호는 7번 칼 립켄 주니어를 볼넷으로 내 보내면서 다시 위기를 맞았고 하위 타선인 8번 모라와 9번 헤어스톤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1회에 6실점했다. 2회 만루위기를 실점 없이 넘긴 박찬호는 3회 선두타자 모라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았고 4회에도 안타 4개로 2실점한 뒤 5회를 채우지 못한채 5회말 매트 허지스와 교체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