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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사물인터넷 시장 출사표

블루투스 4.0 RF 기술 확보해 진입 기반 구축

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근거리무선통신(WLAN) 기술을 토대로 사물인터넷(M2M) 시장에 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람의 도움 없이 사물 간 유ㆍ무선 통신으로 기기 간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사물인터넷은 미래 산업 기술의 핵심으로 손꼽힌다. IT 전문 조사기관인 가트너는 2013년 3,000억 달러 규모인 사물인터넷 시장이 연평균 20%씩 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1조 9,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른전자는 지난해 블루투스 4.0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 방식)모듈 기술을 확보해 사물인터넷 시장 진입 기반을 구축했다. 이 블루투스 4.0은 고성능 저에너지 무선 기술로 기존 기술에 비해 전력 소모가 현격히 줄어들고 데이터 전송은 빠르고 정확해, 스마트 기기 시장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바른전자는 세계 3대 TV 업체에 스마트 TV 및 스마트 셋톱박스용 블루투스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또 세계적인 유통망을 보유한 해외 업체에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BLE(Bluetooth Low Energy) 무선기술 기반의 블루투스4.0 제품도 생산ㆍ공급 중이다.



이밖에도 바른전자는 센서 모듈 개발 노하우와 업계 최고의 메모리 카드 패키지 기술을 활용해 RF 모듈 패키지화 및 센서 등과 융합된 SIP(System In Package)제품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은 “ICT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이라면 사물인터넷은 거스를 수 없는 큰 물결”이라며 “경쟁력 있는 무선 솔루션으로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사물인터넷 시장에 진입할 계기를 마련해 매출과 이익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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