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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자인 현지화' 강화

디자인대회등 해외개발 체제 구축

LG전자가 해외법인을 통해 디자인 해외 개발체제를 강화한다. 19일 LG전자는 국가별 특성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 모든 해외 법인에서 디자인 대회를 열고 현지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은 시범사업 차원에서 지난 3월부터 이달말까지 현지 디자이너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디자인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에선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해 실내 어디서나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LCD-TV 디자인을 비롯, 3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LG전자는 앞으로 해외의 디자인 관련 우수대학들과의 산학협동을 다지며 디자인 대회를 모든 법인으로 확산시키는 등 현지 완결형 디자인개발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같은 사양의 제품이라도 현지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환경에 맞는 디자인을 갖추느냐에 따라 가격 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현지 디자이너들이 해당지역의 기호를 가장 잘 아는 만큼 앞으로 주요 해외 법인들이 글로벌 디자인 개발의 또 다른 주체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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