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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 삼성코닝 "최고전문가에 지식스타 영예"
입력2000-02-01 00:00:00
수정
2000.02.01 00:00:00
김형기 기자
삼성코닝(대표 박영구·朴泳九)은 임직원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업계 최초의 정보 지식공유 자기계발 가치창출 지식리더 등 5개 부문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확보했거나 노력이 돋보이는 임직원들에게 지식스타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지식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주변에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는 요건을 갖춰야 한다.
삼성코닝은 이같은 자격을 갖춘 지식스타를 올해 안에 300명 가량 육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 임직원의 50% 이상을 지식스타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회사내 컴퓨터 게임, 웹제작과 관련한 소프트웨어, 영문번역 프로그램, 학습CD 등을 구비한 디지털 체험관인 「사이버테크」를 구축해 디지털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업무상 또는 부수적으로 얻은 신지식의 결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도입했다』며 『지식스타 자격을 획득한 임직원에게 별도의 보상시스템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다음해 연봉 협상이나 인사고과 등에 가점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코닝은 한편 지난 1월에 프릿트 유리를 세계 1위로 올려놓은 홍유식(洪裕植) 과장, 그룹 제안상을 수상한 오종환(吳宗翰) 주임, 일본 정보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김종신(金鍾信) 과장 등 20명에게 제1회 지식스타 자격을 부여했다.
김형기기자K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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