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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성익 쓰리알 사장

최근 한솔, MBC미디어텍등과 잇따라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인터넷사업에 뛰어든 장성익(張成翼·34) 쓰리알사장은 이분야를 올해 3대 주력사업중 하나로 설정하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는 디지털 영상감지시스템 DVR과 인터넷관련 화상장비, ADSL장비분야등 3부문에 주력해 지난해의 82억원보다 6배이상 늘어난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입니다. 이중에서 인터넷관련 화상장비부문은 이전의 주력품목인 DVR과 같은 비중인 200억원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는 인터넷방송의 가장 큰 장점으로 개인이나 지자체등의 소규모 방송이 활성화됨으로써 정보의 흐름이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공중파에서 다루지 못하는 심층적이고 개별적인 영역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개인이나 지자체 차원의 방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비·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PC초보자를 위해 전화선만 연결하고 클릭하면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장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R이 인터넷 그자체를 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張사장은 가상공간과 실물의 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즉 허공에 떠있는 가상의 공간을 제조업이라는 현실과 접목시킴으로써 양자가 공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인터넷사업은 웹사이트를 구현해 가는 것에 치중하고 이를 실물과 연결하는데는 소홀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상공간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제조분야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이것은 사상누각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두가지를 연결시키는 분야에 새로운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는 이를 위해 지문인식센서개발과 3차원 입체영상표시장치등 인터넷과 장비업체를 연결시키는 분야를 개척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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