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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재씨, 경남기업 회장에 선임
입력2003-10-20 00:00:00
수정
2003.10.20 00:00:00
최인철 기자
경남기업은 김의재 대아건설 부회장이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 보령 출신인 김 회장은 지난 66년 서울시 공무원으로 출발, 30여년동안 공직에 몸담았으며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남기업 임직원들과 한 배를 탄 공동 운명체란 인식 하에 앞으로 회사 재도약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고용안정, 일할 맛 나는 일터 분위기 조성, 노사화합 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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