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씽크빅은 효과적인 수학 학습 방법과 관련해 일반 고객과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에 참여하는 ‘끝장토론’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의 온오프 결합형 학습지인 ‘씽크U’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은 ‘수학 5대 영역의 개념과 원리를 익히는 학습법’과 ‘연산 학습을 통해 계산력을 키우는 문제 풀이 학습법’ 가운데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수학 공부 방법을 선택해 투표하고, 자신의 생각을 댓글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토론에서는 ‘개념학습’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현재 총 5,400명이 투표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72%인 3,807명이 ‘개념학습법’을 선택했다.
개념학습을 지지하는 한 학부모는 “반복학습으로 스킬만 익힐 경우, 문제를 조금만 응용해도 풀 수 없게 돼 있다”면서 “융합형 교육이 대세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확실한 개념이해가 학습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 교문마케팅팀 신원섭 부장은 “최근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 등이 도입되면서 자녀에게 수학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가 많아졌다”면서 “효과적인 수학공부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끝장토론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토론 참가자들에게 초•중등 대상 온라인 학습지 ‘씽크U 수학’ 2주 무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