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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필요없는 모바일TV기술 선봬

LG전자 'MBMS' 시연성공 2009년 서비스 상용화 전망


LG전자가 방송용 주파수가 별도로 필요 없는 차세대 모바일TV 기술시연에 성공했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각) 스웨덴 에릭슨 연구소에서 에릭슨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3세대(3G) 망을 활용한 모바일TV 기술 ‘MBMS(Multimedia Broadcast Multicast Service)’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MBMS’는 상용 휴대폰상에서 방송용 주파수 확보, 중계 기지국 설치 등 기존 WCDMA 통신망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가 투자 없이 모바일TV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방송 기술이다. 보다폰, 허치슨 등 해외 이통사는 물론 국내 사업자들도 관심이 높아 2009년에는 서비스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전자측은 이번 시연에서 3G 샤인폰을 사용했으며 선명한 화질, 고른 전송속도, 통화를 하면서 방송을 보는 멀티태스킹의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곽우영 LG전자 MC연구소장은 “MBMS 단말 시연을 통해 모바일TV 기술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면서 “이번 성공으로 MBMS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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