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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 매출 증가세 "마이스코에 눈돌려라"

마이스코가 향후 원자력 부문에서 큰 폭의 매출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키움증권은 11일 마이스코에 대해 “동종업체인 현진소재ㆍ평산ㆍ태웅 등에 비해 다소 상장이 늦어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고급강 기반의 단조제품에 강점을 가진 업체”라며 “차별화된 시장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미국 기계학회의 원자력 제조인증을 이달 중으로 받을 것으로 보여 원자력 발전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미 일본 알칸사 등 외국 회사들과 원자력 발전 관련 발주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조선업체에 대한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원자력 발전 비중 증가로 다른 단조업체들보다 단가 인하 및 과잉 설비에 대한 우려는 적다”며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5.8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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