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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 해외 매출 급증 전망에 강세

제닉이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 해외 시장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연일 상승세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제닉은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38% 오른 4만7,850원으로 마감하며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ㆍ4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제닉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하반기에 주력 제품인 마스크팩의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제닉은 2ㆍ4분기에 홈쇼핑 방송 횟수 및 매출 감소 탓에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9%, 23% 줄어든 239억원, 28억원을 기록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해외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예상되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도 확대가 기대된다”며 “제닉의 주가 방향은 해외 화장품 매출 성과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제닉은 중국동방CJ 홈쇼핑 방송을 위해 제품 납품을 이미 완료한 상태로 이달 중 방송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증설 효과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제닉은 지난해 증설을 통해 수출 및 OEMㆍODM 매출에 적극 대응이 가능해졌다.

박 연구원은 “자체 상품 직접수출은 물론 해외 유명 브랜드를 통해 OEMㆍODM 방식으로 수출이 가능하고, 이미 해외 여러 브랜드와도 접촉을 하고 있어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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