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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기업인수 또 추진

직무교육사업 확대 위해

인크루트 기업인수 또 추진 직무교육사업 확대 위해 온라인 구인구직업체인 인크루트가 코스닥 기업인 뉴소프트기술에 이어 추가로 기업 인수에 나선다. 31일 인크루트 관계자는 “올해 새로 시작한 직무교육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컨텐츠를 갖고 있는 업체를 인수할 계획”이라며 “직무교육 외에도 사전 직업교육, 이직교육 등 인력 사업에 필요하다면 해당 기업 인수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뉴소프트기술도 인력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며 “인크루트는 인력 관련 컨텐츠를 지원하고 뉴소프트기술은 이를 이용해 기업자원관리(ERP)에서 가장 취약한 인력(HR) 분야를 보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크루트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뉴소프트기술의 최대주주인 쓰리알로부터 보유지분 5.77%(42만5,000주)와 경영권을 30억원에 인수하기로 한데 이어 뉴소프트기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주식양수도 계약이 완료되고 인크루트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뉴소프트기술의 최대주주는 인크루트(264만7,059주, 26.04%)로 변경된다. 한편 쓰리알의 보유주식 200만주 중 이번 인수분을 제외한 나머지 주식은 쓰리알측이 장내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입력시간 : 2004-05-3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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