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용 Rigid Flex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각각 8.2%, 115.8% 증가한 1,266억원과 1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략 거래선의 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에도 FPCB Capa를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2012년에 히로세코리아 지분을 매각했고, 순현금 규모만 2,000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신규 증설 Capa는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며, 올해 FPCB 매출액은 2,44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액의 44.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따.
한편 그는 “Rigid Flex 중심의 FPCB 제품군을 스마트폰용 다른 FPCB 제품에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전략 거래선의 FPCB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거래선으로는 대응이 어렵기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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