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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금강산 여행자 주의사항
입력2006-06-07 13:12:10
수정
2006.06.07 13:12:10
여권 필요 없지만 최근 사진 준비해야
금강산 관광은 육로로만 한다. 뱃길로 가는 관광은 2004년까지만 이뤄졌고 현재는 버스를 타고 육로로만 간다. 보통 강원도 고성에서 서류 등을 마지막 점검하고 남ㆍ북측 출입사무소를 차례로 거친 뒤 북측 땅을 밟는 코스다.
금강산에 가려면 사진부터 찍어놓는 게 좋다. 북측에 가기 위한 서류에 사진이 꼭 들어가기 때문이다. 또한 가급적 최근 사진을 준비해야 북측으로 들어가는 관문에서 불의의 실랑이를 피할 수 있다. 관광 신청서는 희망일 12일 전에 사진 2매와 함께 전국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과 해외 영주권ㆍ시민권자는 여권 사본도 제출해야 한다.
여행시 여권은 필요없다. 금강산 여행자 전용 서류가 여권을 대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은 반드시 필요하니 챙겨야 한다.
북측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 물건들도 있다. 우선 카메라의 경우 초점거리 160㎜ 이상의 망원 렌즈는 휴대가 불가능하며, 일부 서적류 또한 반입이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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