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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술항공통제사령부 창설 추진
입력2007-11-18 17:35:54
수정
2007.11.18 17:35:54
2012년 전작권 환수 대비
공군이 오는 2012년 4월17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앞두고 대북(對北) 조기경보 능력을 강화하고 공중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찰비행단과 전술항공통제사령부를 각각 창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공군은 `국방개혁 2020'에 따라 2010년 창설 예정인 북부전투사령부 예하에 오는 2012년 정찰비행단을 창설하고, 이에 앞서 2010년 전술항공통제사령부를 창설할 예정이다.
정찰비행단은 공군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RF-4C 정찰기, 백두ㆍ금강사업의 일환으로 각각 대북 신호ㆍ영상정보 수집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호커800 항공기, 전작권 전환에 대비해 군이 도입하려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및 고(高)고도 무인정찰기(UAV) 등을 통합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오는 2011년 공중조기경보통제기 1대, 2012년 3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미국에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판매해줄 것을 거듭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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