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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자금 증빙자료 내라" 채권단, 현대그룹에 통보
입력2010-11-30 15:58:56
수정
2010.11.30 15:58:56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자금 증빙자료 제출 마감일이 오는 12월 7일로 확정됐다.
30일 현대건설 채권단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그룹 공동매각주간사는 현대그룹측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매각주간사는 현대그룹이 자료제출을 거부하거나, 증빙내용이 미흡하면 다시 한번 자료제출을 요구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지분 매각하는 주주 중 하나인 정책금융공사는 현대그룹의 증빙자료를 검토한 후 중대한 허위사실 등이 밝혀지면 주주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이 지난 29일 현대그룹과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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