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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둥지냉면 리뉴얼

식감ㆍ양념 개선해 이달 말 선봬


농심은 면의 식감과 양념을 개선한 둥지냉면을 이달 말부터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둥지물냉면은 동치미국물과 사과식초의 양을 늘려 더욱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고 둥지비빔냉면은 청양고추보다 4배 매운 하늘초고추를 사용해 감칠맛 나는 매콤함과 깔끔함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면발을 더욱 쫄깃하고 부드럽게 했다.

농심은 배우 윤손하와 뮤지컬ㆍ영화배우 조정석을 둥지냉면의 새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다음 달부터 TV광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새 둥지냉면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1,200원대다.

김현정 농심 제품마케팅 부문장은 “1인분 포장과 야외에서도 조리가 간편한 점을 내세워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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