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닥터제는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산하의 경영자문단과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3자가 상호 협력해 6~7개월간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중장기 경영자문 프로그램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삼성전자ㆍKTㆍ포스코 등 20개 대기업 구매 담당 임직원과 44개 협력 중소기업 대표, 전경련 경영자문단 자문위원 40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7개월간의 경영닥터제 시행으로 신기술이 개발되거나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우수 자문사례가 소개됐다.
경영닥터제는 2007년에 첫 도입된 이후 올 상반기까지 13차례에 걸쳐 총 291개 협력 중소기업에 시행됐다. 이번 2012년 제2기 경영닥터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7개월간 44개 협력업체에 대해 경영자문이 진행됐다.
이승철 협력센터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대ㆍ중소기업이 함께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경영닥터제에 참가한 기업들과 자문위원들이 함께 노력해서 신기술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으로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