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연구원은 “2분기 코오롱인더의 영업이익은 858억원으로, 소송 비용과 충당금 설정으로 인해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하회했다”며 “또 하반기 원재료 가격의 완만한 상승세와 충당금을 반영하여 2012년과 2013년 영업이익을 모두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송이 진척될수록 저평가된 동사의 사업 가치가 주목 받을 것은 여전히 기대되지만, 소송 일정이 지연되며 주가 Trading 구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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